ποιμέν칼럼

동성애는 정말 죄일까? 많은 사람들은 동성애를 혐오한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동성애를 죄악시하고 있다. 정말 동성애는 죄일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실 때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는데(창 1:28) 이는 남자와 여자, 이성異性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룰 때만 가능하다(창 2:24). 이것이 순리順理다. 죄는 이를 거스르는 것[逆理]이다. 성서는 동성애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다는 것을 일관성 있게 지적하고 있다(레 18:22 ; 20:13 ; 삿 19:22, 23 ; 고전 6:9 ; 딤전 1:10 etc.).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
전염병은 하나님의 심판?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사실 이러한 전염병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성서에도 전염병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모두 하나님의 심판과 관련이 있다(민 16장 ; 민 25장 ; 삼하 24장 etc.). 이를 근거로 코로나-19 전염병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보는 사람들이 더러(?)있는 것 같다. 이 전염병이 중국에서 발현된 것은 교회를 탄압하는 중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유 역시 하나님의 심판으로 봐야 할까? 누구에 대한, 무엇에 대한 심판인가? 모某 종교집단에 대한 심판인가? 물론 어떤 재난이나 불행한 사건이 하나님의 심판일 수 있지만 그것을 모두 심판이라는 프레..
즙汁인가 주酒인가 갈릴리 가나에서 혼인잔치가 열렸다. 예수와 그의 제자들도 초대를 받고 잔치에 참석했는데 잔치가 무르익을 무렵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 포도주가 떨어진 것이다. 이에 마리아가 예수께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말한다. 그녀는 아들과 관련된 일련의 일들 – 수태고지(눅 1:26-38), 목자들의 방문(눅 2:15-19) 등 - 을 떠올리며 그의 능력을 기대했으리라. 그리고 하인들에게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일렀다. 예수의 지시에 따라 하인들은 정결 예식에 사용되는 항아리에 물을 채우고 그것을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었다. 연회장이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는 신랑을 불러 말한다.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요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성서에 등장하는 교회 중 가장 문제가 많은 교회를 꼽으라면 단연 고린도교회이다. 고린도는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의 신전이 있던 곳으로 도덕적 타락이 심한 도시였다. 이러한 사회적 영향을 받은고린도 교인들 역시 도덕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전 5:1). 또 당파(고전 1:10-4:21), 소송(고전 6:1-11), 결혼(고전 7:1-40), 우상의 제물(고전 8:1-10:33), 은사(고전 12:1-14:40), 부활(고전 15:1-58) 등의 문제로 인해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교회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사랑'이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
양의 탈을 쓴 이리들 마귀(사탄)는 여러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거짓말쟁이(헬, 프슈스테스)'다. '거짓의 아비'(요 8:44)라 불리기도 하는데, 그가 거짓의 원조요 대가인 까닭이다(창 3:4). 아비가 있으면 자식도 있는 법. 진리를 거스르며 거짓과 악행을 일삼는 자들이 곧 마귀의 자식이다(요 8:44 ; 행 13:10). 그들은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사도요 의의 일꾼이라 말하지만 실상은 거짓 사도요 거짓 선지자들이며 사탄의 일꾼들이다(고후 11:13, 15). 예수께서는 그들을 가리켜 양의 탈을 쓴(양의 옷을 입은) 이리(늑대)라고 하셨다(마 7:15). 사탄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듯(고후 11:14) 거짓 선지자들은 양으로 위장하여 사람들을 속이고 빼앗는다. 그런 자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먼저 예언의..
술이 웬수다 술이 성서에 처음 등장한 것은 홍수가 끝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의 일이다. 물론 술은 그 이전부터 있었을 것이다(참조. 마 24:37 ; 눅 17:27). 홍수 이후 노아Noah는 밭을 갈고 포도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그 열매를 발효시켜 포도주wine를 만들어 마셨다. 그런데 얼마나 마셨는지 인사불성이 되어 벌거벗은 채로 그의 장막에서 깊이 잠이 들어버렸다. 당세에 의인이요 완전한 자(창 6:9)라 칭송을 받았던 노아가 이런 추태를 보이다니 인간이란 참 알다가도 모를 존재이다. 이 모습을 그의 작은 아들 함Ham이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그의 두 형제 곧 셈Shem과 야벳Japheth에게 알렸다어떤 신학자들은 함이 그의 아버지 노아와 동성연애를 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이유는'본다'는 히..
주의 종을 섬기라고? 흔히 목사를 주의 종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목사만 주의 종이라거나 그렇게 생각한다면 옳지 않다. 성서는 아브라함이나 모세, 선지자, 사도 등 하나님의 일을 위해 선택받은 사람들을 하나님(주)의 종으로 부르고 있다. 이스라엘 역시 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사 41:8, 9)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위해 택함 받은 민족이기 때문이다(출 19:16).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다(벧전 2:9 ; 계 1:6) 그리스도인Χριστιανός이란 안디옥 교회 제자들에게 처음 쓰여진 말(행11:26)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를 의미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모두 주의 제자이며 종이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건물이 아니다를 자신의 '종들'이라 하셨고(계 1:1), 그리스도께서는 두아디..
교회 안 가나 좀 오래된 이야기이다. 어느 해 3월 마지막 주일 낮 예배. 92세 된 할머니께서 교회에 참석을 하셨다. 2주 전 사고로 발목 인대가 늘어나 깁스를 하신 상태였다. 다 나으면 교회에 가려고 생각을 하셨단다. 그래서 집에 누워 계시는데 누가 '교회 안 가나' 그러더란다. 그래서 방문을 열고 누구시냐고 물었는데, 아무도 없었단다. 잘 못 들었나 싶어 다시 누웠는데 또 '교회 안 가나'는 소리가 들리더란다. 그 때 문득 '하나님께서 나한테 교회 가라고 하시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자리에서 일어나 교회에 가기로 하셨단다. 그런데.... 걸을 수가 없어 기어서 오셨다. 거리는 얼마 안 되지만 집에서부터 기어서 교회에 오신 것이다. 그것도 2층까지. 눈물이 났다. 사람들은 조금만 아파도 핑계(?)를 대고 예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