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신앙/성경이야기
열두 사도 : 마태
마태(Ματθαῖος [맛다이오스])는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뜻으로, 그의 본래 이름은 '연합하다'란 뜻을 가진 '레위(Λευί [류이])'였습니다(막 2:14, 3:18 ; 눅 5:27 ; 6:15). 1
마태는 알패오의 아들(막 2:14)로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전까지 세리로 일했습니다(마 9:9). 세리는 당시 유대인들로부터 이방인과 창기와 같은 무리로 취급되었는데(마 18:7 ; 21:31), 그 이유는 사람들을 속이거나 위협해서 터무니없는 액수의 세금을 납부하도록 강요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거두어들인 세금의 일부를 로마정부에 상납했기 때문에 같은 민족인 유대인들에게는 민족의 반역자로 여겨졌습니다. 2
마태는 '마태복음'의 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