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신앙/성경이야기116 성경의 가운데 장은 어디일까요? 성경은 66권(구약 39권, 신약 27권) 1,189장(구약 929장, 신약 260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 가운데(center) 장은 어디일까요? 이해하기 쉽게 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성경의 가운데 장은 시편 117편입니다(표 참조). 이 장은 2절로 되어 있어 가장 짧은 장이기도 합니다.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성경·신앙/성경이야기 2022. 9. 6. 분봉왕 BC 4년 경, 헤롯이 죽은 후 그가 관할했던 영토는 셋으로 분할되어 그의 아들들에 의해 통치되었습니다. 장남인 아켈라오(Herod Archelaus)가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이두매를 통치했고(마 2:22), 그의 동생 안디바(Herod Antipas)는 갈릴리와 베레아를, 이복동생인 빌립(Herod Philip II)이 이두래와 드라고닛를 통치했습니다. 아켈라오는 유대인들과 잦은 마찰을 빚었고 예루살렘에서 소요까지 발생하자 당시 로마 황제였던 디베료(Tiberius)에 의해 갈리아(Gallia or Gaul) 지방으로 추방되었습니다. 대신 로마에서 파견된 총독이 유대를 관할했습니다. 디베료 황제 재위 15년(AD 28년 경)이 되는 해에는 본디오 빌라도(Pontius Pilate)가 유대의 총독이었고.. 성경·신앙/성경이야기 2021. 11. 30. 게르솜의 아들 요나단 이스라엘의 사사시대에는 특정한 지도자가 없었고 그로 인해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매우 무질서한 상태였습니다. 삿 17장과 18장은 당시의 상황이 어떠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브라임 지파에 미가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어 신당에 두고 자기 아들을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본래 제사장은 레위 지파 가운데서도 아론의 자손들만이 맡을 수 있는 직분이었습니다(출 28:1). 그것도 개인이나 한 가정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위해 그리고 엄격한 자격과 절차를 통해 세움받았습니다(이에 대해서는 레위기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미가가 자기를 위해서, 자기 마음대로 제사장을 세웠다는 것은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던(삿 17:6) 당시의 시.. 성경·신앙/성경이야기 2021. 9. 23. 에녹은 아담의 몇 대손 일까요? 한글개역개정판 유다서에는 에녹이 아담의 7대손으로 되어 있습니다(유 1:14). 7대손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헵도모스(ἕβδομος)는 '일곱 번째(the seventh)'란 뜻입니다. 에녹은 아담으로부터 일곱 번째 사람입니다(아담-셋-에노스-게난-마할랄렐-야렛-에녹). 하지만 7대손은 아닙니다. 대수(代數)의 계산에서 대(代)는 자기[기준]가 포함되어야 계대수(系代數)가 맞고 조손(祖孫)의 계산에서는 자기 스스로가 자기의 조(祖)나 손(孫)이 될 수 없으므로 자기[기준]를 제외해야 합니다. 따라서 에녹은 아담의 7대손(代孫)이 아니라 7대(代) 혹은 6대손(代孫)입니다. 성균관 세 와 대 기준표 세(世) 관계 기준 대(代) 관계 三世 二世祖 祖 三代 二代祖 二世 一世祖 父 二代 一代祖 一世 기준 본인 一.. 성경·신앙/성경이야기 2021. 9. 20. 성경의 비유 : 가라지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 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24-30) 가라지로 번역된 헬라어 지자니아(ζιζάνια, pl.).. 성경·신앙/성경이야기 2021. 7. 22. 이전 1 2 3 4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