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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신앙163

성경·신앙/성경이야기성경의 가운데 장은 어디일까요? 성경은 66권(구약 39권, 신약 27권) 1,189장(구약 929장, 신약 260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 가운데(center) 장은 어디일까요? 이해하기 쉽게 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성경의 가운데 장은 시편 117편입니다(표 참조). 이 장은 2절로 되어 있어 가장 짧은 장이기도 합니다.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2022. 9. 6.
성경·신앙/신약강해마태복음 : 개요 1. 책명 본서의 명칭은 저자의 이름을 따른 것입니다. 마태복음을 위시해 마가복음, 누가복음은 유사점이 많고, 거의 같은 관점에서 쓰였다고 해서 공관복음(共觀福音, Synoptic Gospels)이라 부릅니다. 2. 저자 마태(Ματθαῖος [맛다이오스])는 '하나님의 선물'이란 뜻으로 그의 본명은 '연합(하다)'이란 뜻의 레위(Λευί [류이])입니다(막 2:14 ; 눅 5:27). 그의 직업은 세리였고(막 2:14), 에티오피아에서 순교했다고 전해집니다. 3. 수신자 본서의 수신자는 유대인입니다. 4. 기록연대 본서는 AD 50-70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봅니다. 5. 기록목적(내용) 본서의 중심 주제는 '유대인의 왕'이시며 '메시아이신 예수'입니다. 메시아(מָשִׁיחַ [마쉬아흐])란 '기름.. 2022. 3. 18.
성경·신앙/성경이야기분봉왕 BC 4년 경, 헤롯이 죽은 후 그가 관할했던 영토는 셋으로 분할되어 그의 아들들에 의해 통치되었습니다. 장남인 아켈라오(Herod Archelaus)가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이두매를 통치했고(마 2:22), 그의 동생 안디바(Herod Antipas)는 갈릴리와 베레아를, 이복동생인 빌립(Herod Philip II)이 이두래와 드라고닛를 통치했습니다. 아켈라오는 유대인들과 잦은 마찰을 빚었고 예루살렘에서 소요까지 발생하자 당시 로마 황제였던 디베료(Tiberius)에 의해 갈리아(Gallia or Gaul) 지방으로 추방되었습니다. 대신 로마에서 파견된 총독이 유대를 관할했습니다. 디베료 황제 재위 15년(AD 28년 경)이 되는 해에는 본디오 빌라도(Pontius Pilate)가 유대의 총독이었고.. 2021. 11. 30.
성경·신앙/구약강해창세기 : 셈-데라의 후손들 셈(שֵׁם [솀])은 '명성(名聲)'(창 6:4)이란 뜻으로 노아의 맏아들로 여겨집니다. 바벨탑 사건 이후 셈의 후손들 중 일부가 지금의 이라크 남부로 추정되는 갈대아인의 우르로 이동을 해서 정착을 했습니다. 그곳에서 데라(תֶּרַח [테라흐])가 태어났는데, 그는 다른 신들을 숭배하던 자로(수 24:2) 아브람(אַבְרָם [아브람])과 나홀(נָחוֹר [나호르])과 하란(הָרָן [하란])의 아버지입니다. 하란은 아버지 데라보다 먼저 죽었고, 그의 딸 밀가(מִלְכָּה [밀카])는 삼촌인 나홀과 결혼을 해서 8명의 자녀를 낳았습니다(창 22:20-23). 데라는 아브람과 며느리 사래(שָׂרַי [사라이]) 그리고 하란의 아들 롯(לוֹט [로트])을 데리고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가려고.. 2021. 11. 25.
성경·신앙/구약강해창세기 : 언어(들)의 기원 사람들은 처음에 한 가지 언어만을 사용했습니다(창 11:1). 그러다가 일명 '바벨(탑) 사건'으로 인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노아의 후손들은 동방으로 이동하다가 시날[바벨론(창 10:10 ; 단 1:2)]의 평지를 발견하고 그곳에 정착을 했습니다.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진흙 대신 역청을 사용하여 도시와 탑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창 11:4)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9:1)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마치 반항이라도 하듯 '흩어짐을 면하자'는 슬로건 아래 도시를 건설하고, 꼭대기가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은 탑을 세워 자신들의 이름을 떨치려고 했습니다. 이 .. 2021. 11. 11.
성경·신앙/구약강해창세기 : 노아의 후손들(2) 보통 노아의 세 아들들은 셈, 함, 야벳의 순으로 일컬어집니다(창 5:32 ; 6:10 ; 7:13 ; 9:18 ; 10:1 ; 대상 1:4). 그런데 족보에는 야벳, 함, 셈의 순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창 10장 ; 대상 1장). 홍수 이후에 이들로부터 민족들이 나뉘었고 세상 곳곳으로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창 9:19 ; 10:5, 20, 31). 주목할 인물은 함의 자손 니므롯(니므로드 [נִמְרוֹד])입니다. 그는 구스(쿠쉬 [כּוּשׁ])의 아들로서 세상에 '첫 용사'(창 10:8 ; 대상 1:10) 였습니다. '용사'로 번역된 히브리어 '깁보르(גִּבּוֹר)'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에 대한 호칭이기도 합니다(창 6:4). 니므롯은 홍수 이후 세상에 처음.. 2021. 10. 21.
성경·신앙/구약강해창세기 : 노아의 후손들(1) 대홍수 심판 후 인류는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으로부터 새롭게 시작됩니다(창 9:19). 물론 노아와 그의 아들들은 셋의 계보를 잇는 아담의 후손들로 그들 역시 죄인이었습니다! 방주에서 나온 얼마 후 노아는 황폐해진 땅을 일구고 포도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그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벌거벗은 채로 그의 장막에서 깊이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당세에 의인이요 완전한 자(창 6:9)라 칭함을 받았던 노아가 이런 실수를 범하다니 그 역시 허물 많은 인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노아가 술을 만든 것일까요? 아니면 포도즙이 자연 발효되어 술이 된 것일까요? 홍수 이전에 술이 없었다는 가정 하에서 전자의 경우라면 노아는 포도주를 제조해 마신 최초의 사람이 되고 후자라면 포도주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 됩니다. 사.. 2021. 9. 30.
성경·신앙/구약강해창세기 : 대홍수(2) 노아의 나이 600세 되던 해 2월 17일에 시작된 홍수는 40일 동안 계속되었고 이로 인해 불어난 물은 높은 산들을 잠그고도 15규빗(≒7m)이나 넘쳤습니다.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다 죽었고 방주로 들어간 노아의 가족과 짐승들만이 살아남았습니다(창 7:23). 땅을 뒤덮고 있던 물은 150일이 지나 점점 빠지기 시작했는데 그해 10월 1일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고 다음 해 1월 1일 지면에서 완전히 걷혔습니다. 하지만 땅이 완전히 마르기까지는 근 2달의 시간이 더 필요했습니다. 그해 2월 27일,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노아는 가족과 짐승들을 데리고 방주 밖으로 나왔습니다(창 8:18, 19). 방주가 머문 곳은 아라랏 산(pl.)으로 터키와 아.. 2021. 9. 30.
성경·신앙/구약강해창세기 : 대홍수(1) 노아는 500세 된 후에 세 아들 셈(שֵׁם [솀])과 함(חָם [함])과 야벳(יֶפֶת [예페트])을 낳았습니다. 그때는 세상이 썩을 대로 썩어 회생불능의 상태였습니다(창 6:5, 11, 12). 이에 하나님께서는 홍수를 일으켜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을 멸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물로 세상을 정화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노아만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으니 그가 에녹처럼 경건하고 의로운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창 6:9 ; 7:1).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재료는 고페르 나무였고, 크기는 길이가 300규빗(≒137m), 너비가 50규빗(≒22.8m), 높이가 30규빗(≒13.7m)(창 6:15), 배수량 약 20,000t, 최.. 2021. 9. 30.
성경·신앙/성경이야기게르솜의 아들 요나단 이스라엘의 사사시대에는 특정한 지도자가 없었고 그로 인해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매우 무질서한 상태였습니다. 삿 17장과 18장은 당시의 상황이 어떠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브라임 지파에 미가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어 신당에 두고 자기 아들을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본래 제사장은 레위 지파 가운데서도 아론의 자손들만이 맡을 수 있는 직분이었습니다(출 28:1). 그것도 개인이나 한 가정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위해 그리고 엄격한 자격과 절차를 통해 세움받았습니다(이에 대해서는 레위기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미가가 자기를 위해서, 자기 마음대로 제사장을 세웠다는 것은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던(삿 17:6) 당시의 시.. 2021.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