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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신앙/성경이야기

열두 사도 : 마태

2016. 2. 10.

마태(Ματθαῖος [맛다이오스])는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뜻으로, 그의 본래 이름은 '연합하다'란 뜻을 가진 '레위(Λευί [류이])'였습니다(막 2:14, 3:18 ; 눅 5:27 ; 6:15).[각주:1] 

마태는 알패오의 아들[각주:2](막 2:14)로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전까지 세리로 일했습니다(마 9:9). 세리는 당시 유대인들로부터 이방인과 창기와 같은 무리로 취급되었는데(마 18:7 ; 21:31), 그 이유는 사람들을 속이거나 위협해서 터무니없는 액수의 세금을 납부하도록 강요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거두어들인 세금의 일부를 로마정부에 상납했기 때문에 같은 민족인 유대인들에게는 민족의 반역자로 여겨졌습니다.

마태는 '마태복음'의 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원래 이름은 레위였고 그가 회심한 이후에 예수께서 마태라는 이름을 주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마가와 누가는 처음에는 레위라고 불렀고(막 2:14 ; 눅 5:27), 후에는 마태라고 불렀습니다(막 3:18 ; 눅 6:15). [본문으로]
  2. 사도 가운데 알패오의 아들이 또 있는데 그는 야고보입니다(마 10:3). 하지만 야고보의 부친과 마태의 부친이 동일 인물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만일 동일 인물이라면 마태와 야고보는 형제입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