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열전 : 옷니엘

옷니엘(עָתְנִיאֵל [오트니엘])은 이스라엘의 첫 번째 사사로 그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힘(능력)'입니다. 그는 유다 지파 사람^[각주:1]으로 갈렙의 조카였는데, 갈렙의 딸 악사와 결혼을 해서 그의 사위가 되었습니다(수 15:17).

옷니엘은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이 8년 동안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의 압제를 받았을 때(삿 3:8), 그를 물리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했습니다(삿 3:10). 이후로 이스라엘은 옷니엘이 죽을 때까지 사십 년 동안 태평성대를 누렸습니다(삿 3:11).

1. 옷니엘의 조상은 에돔 민족 중 하나인 그니스(그나스, 창 36:11, 15) 사람입니다(수 14:6). 그러니까 옷니엘은 순수한 혈통의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