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갈(שַׁמְגַּר [샴가르])[각주:1]은 에훗 다음으로 사사가 되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삿 3:31). 당시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들과 가나안 왕 야빈의 압제 하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삿 5:6). 삼갈은 그가 사사가 되던 해에 죽었다고 합니다[각주:2].
삼갈이란 이름의 뜻은 분명하지 않으며, 그가 어느 지파 사람인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혹자는 그의 아버지 아낫이 당시 가나안에서 섬기던 여신 아나트(Anath)의 이름과 같다는 것을 근거로 그가 이방인일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