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열전 : 야일

'야일(יָאִיר [야이르])'은 므낫세 지파 사람^[각주:1]으로 그 이름의 뜻은 '비추는 자'입니다. 그는 돌라 다음으로 사사가 되어 2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고(삿 10:3), 죽어서 가몬에 장사되었습니다(삿 10:5).

야일은 길르앗에 30성읍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성읍들은 '하봇야일(חַוּוֹת יָעִיר [합오트 야이르])'^[각주:2]이라 불렸습니다. 그리고 야일에게는 아들 삼십 명이 있었고, 모두 어린 나귀를 탔습니다. 이는 그들의 지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참조. 삿 5:10), 혹자는 그들이 순회 재판관이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Matthew Henry).

1. 성경에는 야일이 '길르앗 사람'으로 되어 있는데, 길르앗은 요단 동편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가 거주하는 곳이었습니다(민 32:29). 이 가운데 야일은 므낫세지파 사람이었습니다(참조. 민 32:41). [본문으로]
2. '야일의 마을'이란 뜻으로 므나셋의 아들 야일이 붙인 이름입니다(민 32:41 ; 신 3:14).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