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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신앙/구약강해

창세기 : 천지창조(3)

2020. 8. 21.

- 창조 셋째 날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창 1:9-13)

Photo by  Cameron Venti  on  Unsplash

셋째 날에 하나님께서는 물이 한 곳으로 모이게 하셨는데 그 모인 물을 '바다(יָם [얌])'라 칭하셨고 드러난 뭍을 '땅'이라 부르셨습니다. 물론 땅은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다만 물아래 있었기 때문에 땅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었던 것이죠. 밖으로 드러난 땅은 사람을 비롯하여 각종 생물들을 위해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들을 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